2021.10.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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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u>관련 이슈</u></h1> <ul><li><p><strong>#배리어프리</strong></p></li></ul> <p>콘텐츠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동안, 배리어프리(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에서 이용 장벽을 없애 장애인 또한 동등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일)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글쎄, 아직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티브이엔(tvN) 드라마 &lt;슬기로운 의사생활&gt; 시즌2(2021)는 넷플릭스에선 한글 자막과 함께 볼 수 있지만, 티빙에선 여전히 자막 없이 봐야 한다. 지상파 프로그램도 사정은 비슷하다. 땅끝 해남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중학생들의 풋풋한 모습을 그려내어 화제가 된 에스비에스(SBS) &lt;라켓소년단&gt;(2021)은 웨이브에서는 그냥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과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309.html" class="auto_link">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309.html</a>)</p> <ul><li><p><strong>#스태프 과로사</strong></p></li></ul> <p>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비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널 콘텐츠는 조금 다르게, '가성비'를 자랑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lt;더 크라운&gt;의 편당 제작비는 한화 150억원 수준인데, &lt;오징어게임&gt;의 편당 제작비는 한화 약 22억, 시즌 전체 제작비는 총 200억 수준이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49573/most-expensive-netflix-original-series-production-cost-per-episode/" class="auto_link">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49573/most-expensive-netflix-original-series-production-cost-per-episode/</a>)</p> <p>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소는 다양할 것이다. 어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쉽게, 또 흔히 절감되는 비용은 바로 인건비이며, 이는 곧 과도한 노동이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어쩌면,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날 콘텐츠 붐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lt;킹덤&gt;일지 모르겠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8/01/36799/" class="auto_link">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8/01/36799/</a>) &lt;킹덤&gt; 제작 당시, 전국영화산업노조는 ‘드라마 ‘킹덤’ 스태프의 죽음은 근로기준법 제59조 장시간노동이 빚어낸 예고된 인재였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고인의 사망 원인을 과로사로 보기도 했다.</p> <ul><li><p><strong>#규칙없음 #자유와 책임의 기업문화</strong></p></li></ul> <p>넷플릭스엔 말 그대로 규칙이 없다! 일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까다로운 절차나 규정이 없다는 말이다. 그는 오늘 같은 정보시대에 기업이나 팀에 필요한 건, 오류 예방이나 정확한 복제가 아닌 창의성과 혁신의 속도 그리고 민첩성이라고 강조한다. 이 시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 리드는 단언한다.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새로운 제품을 내놓지 못하며, 환경이 바뀔 때 신속하게 방향을 틀지 못하는 것이라고.<br>2019년에 싱커스50(Thinkers50)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중 한 명이자 이 책을 함께 쓴 에린 마이어 교수도, 넷플릭스의 이례적인 성공은 그들의 ‘좀 이상한’ 기업문화 때문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들은 업계 최고 대우로 베스트 플레이어를 모은 후, 시장 가치에 맞게 연봉을 인상해 주면서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 이후 솔직한 피드백 문화를 도입해 직원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최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통제를 제거해 나간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27" class="auto_link">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27</a>)</p> <ul><li><p><strong>#디지털탄소발자국 #탄소배출감축계획 #탄소배출제로</strong></p></li></ul> <p>'자원, 보호, 재활용(Resources, Conservation &amp; Recycling)' 저널은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시청할 때 시간당 약 7.5L 정도의 물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상 시청에 따른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자, 30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에마 스튜어트 박사(Emma Stewart, Ph.D.)는 "2022년 말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넷플릭스의 약속: 탄소 순 배출 제로, 이제 다시 자연으로(Net Zero+Nature)' 계획을 구성했다고 밝혔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2" class="auto_link">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2</a>)</p> <p>넷플릭스의 지속가능성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bout.netflix.com/ko/sustainability" class="auto_link">https://about.netflix.com/ko/sustainability</a></p> <p>넷플릭스는 한편 환경 문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지난해 전 세계 1억6000만가구가 1편 이상 시청했다고 전했다. 지구 생태계와 생물의 상호의존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의 경우 2019년 4월 공개된 이래 1억 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이 밖에 ‘나의 문어 선생님’, ‘잭 에프론의 다운 투 어스’, ‘우리의 지구’, ‘당신과 자연의 대결’ 등 환경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97" class="auto_li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97</a>)</p> <ul><li><p>#다양성보고서</p></li></ul> <p>해당 보고서의 샘플 선정과 분석 기준 및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우선 조사 대상은 2018년과 2019년의 넷플릭스의 미국 오리지널 실사 극영화 126편과 TV 시리즈 180편이다. 보고서는 크게 젠더(Gender), 인종·민족(Race/Ethnicity), 특정 인종·민족그룹 (Specific Racial/Ethnic Groups), LGBTQ, 장애가 있는 캐릭터(Characters with Disabilities)의 다섯 가지 대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각각 ‘스크린 앞’과 ‘카메라 뒤’로 나누어 분석했다. 개별 지표에 따라서는 넷플릭스의 데이터와 다른 단체나 연구자의 성인지 데이터를 비교해서 살펴보고 있다. 먼저 젠더 항목의 경우 영화는 누가 스토리라인을 주도하는가를 기준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제1주연과 제2주연의 통계를 살폈다. TV 시리즈는 여성 캐릭터가 시리즈 고정 출연자³의 50%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2018~19년 넷플릭스 영화와 TV 시리즈를 살펴본 바, 총 52%에서 여성 캐릭터가 스토리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는 여성 주인공의 비율이 2년간 평균 48.4%로 같은 기간 미국 흥행 영화의 평균⁴인 41%보다 높게 나타났다. 메인 캐스트⁵를 살펴보면 2420개 가운데 남성은 55.8%, 여성은 44.1%였다. 영화(39.9%)보다는 시리즈(47.3%)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사가 있는 캐릭터의 경우 영화는 여성의 비율이 36.1%, 시리즈는 40.5%로 메인 캐스트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낮았다. 결론적으로 넷플릭스는 주연의 성비는 미국 인구 여성 비율 50.8%를 초과하며 균형을 이뤘지만 조·단역을 포함한 전체 캐릭터 재현의 측면에서는 젠더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amp;flag=1&amp;pubSeqNo=2844&amp;idxSeqNo=6757" class="auto_link">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amp;flag=1&amp;pubSeqNo=2844&amp;idxSeqNo=6757</a>)</p> <p>넷플릭스가 업계 최초로 자사 콘텐츠 306건을 분석한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중 영화 속의 불평등’ 연구 등으로 다양성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 받은 USC 애넌버그 포용정책연구소의 스테이시 L.스미스 박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 다양성 보고서에는 콘텐츠 등장인물 및 제작진 구성을 젠더, LGBTQ, 장애인으로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넷플릭스는 전반적으로 미국 업계 평균보다 높은 다양성을 보였다. 영화 48.4%, 시리즈 54.5%에서 여성이 주·조연 배역을 맡았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여성이 카메라 뒤에서 많이 고용됐기 때문이다. 창작자는 29.8%, PD는 36.7%, 작가는 36.4%, 감독은 27.7%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인종·민족에선 편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콘텐츠 주연을 인종∙민족별로 구분하자 백인이 71.8%로 압도적인 가운데, 흑인∙아프리칸아메리칸 13%, 히스패닉∙라틴 4.7%, 중동∙북아프리카 1.3%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다인종∙다민족은 3.3%, 하와이원주민∙태평양섬주민은 1% 미만이었으며 아메리칸인디언∙알래스카원주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 미국 인구 대비 주연 비율이 높은 인종∙민족은 백인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과소대표됐다는 의미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6" class="auto_link">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6</a>)</p> <ul><li><p>여성스토리텔러지원</p></li></ul> <p>한국 여성 최초로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코미디언 박나래, 영화 ‘로마’로 멕시코 원주민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얄리차 아파리시오, 흑인 여성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첫 영화 ‘올드 가드’의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 넷플릭스와 제작사·연출·집필 등의 일괄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 자넷 모크....<br>넷플릭스가 써 온 ‘여성 최초’의 목록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러한 의지를 강조했다. <br>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부문 총괄(VP)은 지난달 마련한 ‘양성평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창작발전기금’으로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육성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넷플릭스 뉴스룸 포스팅을 통해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6" class="auto_link">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6</a>)<br></p> <h1><u>(지극히 주관적이며 깨알같은) 가치소비 평가</u></h1> <ul> <li> <p>환경</p> <ul> <li><p></p></li> <li><p>.</p></li> <li><p>.</p></li> <li><p>.</p></li> <li><p></p></li> </ul> </li> <li> <p>동물권</p> <ul> <li><p>비거니즘 콘텐츠<br>&lt;씨스피라시&gt;, &lt;카우스피라시&gt;, &lt;더 게임 체인저스&gt;와 같은 콘텐츠는 각각 수산업, 축산업, 그리고 비건식이 인간의 신체능력을 증진/강화시킨다는 내용을 다루는 다큐멘터리이다.</p></li> <li><p>.</p></li> <li><p>.</p></li> <li><p>.</p></li> </ul> </li> <li><p>노동</p></li> <li><p>장애</p></li> <li> <p>젠더</p> <ul><li> <p>'여성서사' 콘텐츠<br>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영화 &lt;올드가드&gt;, 드라마 &lt;보건교사 안은영&gt;, &lt;원데이앳어타임&gt; 등은 대표적인 여성서사 콘텐츠로 언급되며 많은 시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lt;더 리퍼&gt;와 같은 여성혐오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스트리밍 하거나, &lt;욕의 품격&gt;이라는 다큐멘터리 속에서 욕의 어원 및 사용 맥락 등을 체크하며 욕설의 여성혐오적인 맥락을 짚어주기도 한다.</p> <p></p> </li></ul> </li> </ul> <h1><u>요구 or 제안</u></h1> <ul> <li> <p>이런 거 좋은데, 이런 건 좀 아쉽다.</p> <ul><li><p>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으나, 제공되는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거의 전무하며 콘텐츠의 일부를 외부 플랫폼에 '퍼나르는' 경우가 많아 적정 타깃이 아닌 사람들에게 콘텐츠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lt;오징어게임&gt;의 경우, 성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놀이가 고어와 만나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으나, 실제 해당 놀이를 놀이로써 즐기는 어린이들, 또는 잔인한 장면에 노출되는 것이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p></li></ul> </li> <li> <p>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p> <ul><li><p>2022년 알람을 맞춰놓고 진짜 얼마나 이행했는지 질문을 던져본다.</p></li></ul> </li> </ul> <h1>토론거리</h1> <ul><li><p>넷플릭스의 탄소제로계획 실제?</p></li></ul> <p></p> <blockquote> <p>* 발행할 콘텐츠 형태로 재구성 해봤어요 --빵장</p> <h3>가치별로 살펴본 관련이슈</h3> <ul> <li> <p>환경</p> <ul><li><p><strong>#디지털탄소발자국 #탄소배출감축계획 #탄소배출제로</strong></p></li></ul> <p>'자원, 보호, 재활용(Resources, Conservation &amp; Recycling)' 저널은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시청할 때 시간당 약 7.5L 정도의 물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상 시청에 따른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자, 30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에마 스튜어트 박사(Emma Stewart, Ph.D.)는 "2022년 말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넷플릭스의 약속: 탄소 순 배출 제로, 이제 다시 자연으로(Net Zero+Nature)' 계획을 구성했다고 밝혔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2" class="auto_link">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2</a>)</p> <ul> <li><p><strong>#지속가능성</strong>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bout.netflix.com/ko/sustainability" class="auto_link">https://about.netflix.com/ko/sustainability</a></p></li> <li><p><strong>#환경콘텐츠</strong></p></li> </ul> <p>넷플릭스는 한편 환경 문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지난해 전 세계 1억6000만가구가 1편 이상 시청했다고 전했다. 지구 생태계와 생물의 상호의존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의 경우 2019년 4월 공개된 이래 1억 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이 밖에 ‘나의 문어 선생님’, ‘잭 에프론의 다운 투 어스’, ‘우리의 지구’, ‘당신과 자연의 대결’ 등 환경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97" class="auto_li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97</a>)</p> </li> <li><p>동물권</p></li> <li> <p>노동</p> <ul><li><p><strong>#스태프과로사</strong></p></li></ul> <p>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비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널 콘텐츠는 조금 다르게, '가성비'를 자랑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lt;더 크라운&gt;의 편당 제작비는 한화 150억원 수준인데, &lt;오징어게임&gt;의 편당 제작비는 한화 약 22억, 시즌 전체 제작비는 총 200억 수준이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49573/most-expensive-netflix-original-series-production-cost-per-episode/" class="auto_link">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49573/most-expensive-netflix-original-series-production-cost-per-episode/</a>)</p> <p>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소는 다양할 것이다. 어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쉽게, 또 흔히 절감되는 비용은 바로 인건비이며, 이는 곧 과도한 노동이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어쩌면,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날 콘텐츠 붐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lt;킹덤&gt;일지 모르겠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8/01/36799/" class="auto_link">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8/01/36799/</a>) &lt;킹덤&gt; 제작 당시, 전국영화산업노조는 ‘드라마 ‘킹덤’ 스태프의 죽음은 근로기준법 제59조 장시간노동이 빚어낸 예고된 인재였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고인의 사망 원인을 과로사로 보기도 했다.</p> <ul><li><p><strong>#규칙없음 #자유와책임의기업문화</strong></p></li></ul> <p>넷플릭스엔 말 그대로 규칙이 없다! 일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까다로운 절차나 규정이 없다는 말이다. 그는 오늘 같은 정보시대에 기업이나 팀에 필요한 건, 오류 예방이나 정확한 복제가 아닌 창의성과 혁신의 속도 그리고 민첩성이라고 강조한다. 이 시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 리드는 단언한다.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새로운 제품을 내놓지 못하며, 환경이 바뀔 때 신속하게 방향을 틀지 못하는 것이라고.<br>2019년에 싱커스50(Thinkers50)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중 한 명이자 이 책을 함께 쓴 에린 마이어 교수도, 넷플릭스의 이례적인 성공은 그들의 ‘좀 이상한’ 기업문화 때문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들은 업계 최고 대우로 베스트 플레이어를 모은 후, 시장 가치에 맞게 연봉을 인상해 주면서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 이후 솔직한 피드백 문화를 도입해 직원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최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통제를 제거해 나간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27" class="auto_link">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27</a>)</p> </li> <li> <p>장애</p> <ul><li><p><strong>#배리어프리</strong></p></li></ul> <p>콘텐츠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동안, 배리어프리(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에서 이용 장벽을 없애 장애인 또한 동등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일)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글쎄, 아직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티브이엔(tvN) 드라마 &lt;슬기로운 의사생활&gt; 시즌2(2021)는 넷플릭스에선 한글 자막과 함께 볼 수 있지만, 티빙에선 여전히 자막 없이 봐야 한다. 지상파 프로그램도 사정은 비슷하다. 땅끝 해남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중학생들의 풋풋한 모습을 그려내어 화제가 된 에스비에스(SBS) &lt;라켓소년단&gt;(2021)은 웨이브에서는 그냥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과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309.html" class="auto_link">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309.html</a>)</p> </li> <li> <p>젠더</p> <ul><li><p><strong>#여성스토리텔러지원</strong></p></li></ul> <p>한국 여성 최초로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코미디언 박나래, 영화 ‘로마’로 멕시코 원주민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얄리차 아파리시오, 흑인 여성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첫 영화 ‘올드 가드’의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 넷플릭스와 제작사·연출·집필 등의 일괄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 자넷 모크....<br>넷플릭스가 써 온 ‘여성 최초’의 목록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러한 의지를 강조했다. <br>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부문 총괄(VP)은 지난달 마련한 ‘양성평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창작발전기금’으로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육성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넷플릭스 뉴스룸 포스팅을 통해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6" class="auto_link">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6</a>)</p> </li> <li> <p>다양성</p> <ul><li><p><strong>#다양성보고서</strong></p></li></ul> <p>해당 보고서의 샘플 선정과 분석 기준 및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우선 조사 대상은 2018년과 2019년의 넷플릭스의 미국 오리지널 실사 극영화 126편과 TV 시리즈 180편이다. 보고서는 크게 젠더(Gender), 인종·민족(Race/Ethnicity), 특정 인종·민족그룹 (Specific Racial/Ethnic Groups), LGBTQ, 장애가 있는 캐릭터(Characters with Disabilities)의 다섯 가지 대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각각 ‘스크린 앞’과 ‘카메라 뒤’로 나누어 분석했다. 개별 지표에 따라서는 넷플릭스의 데이터와 다른 단체나 연구자의 성인지 데이터를 비교해서 살펴보고 있다. 먼저 젠더 항목의 경우 영화는 누가 스토리라인을 주도하는가를 기준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제1주연과 제2주연의 통계를 살폈다. TV 시리즈는 여성 캐릭터가 시리즈 고정 출연자³의 50%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2018~19년 넷플릭스 영화와 TV 시리즈를 살펴본 바, 총 52%에서 여성 캐릭터가 스토리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는 여성 주인공의 비율이 2년간 평균 48.4%로 같은 기간 미국 흥행 영화의 평균⁴인 41%보다 높게 나타났다. 메인 캐스트⁵를 살펴보면 2420개 가운데 남성은 55.8%, 여성은 44.1%였다. 영화(39.9%)보다는 시리즈(47.3%)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사가 있는 캐릭터의 경우 영화는 여성의 비율이 36.1%, 시리즈는 40.5%로 메인 캐스트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낮았다. 결론적으로 넷플릭스는 주연의 성비는 미국 인구 여성 비율 50.8%를 초과하며 균형을 이뤘지만 조·단역을 포함한 전체 캐릭터 재현의 측면에서는 젠더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amp;flag=1&amp;pubSeqNo=2844&amp;idxSeqNo=6757" class="auto_link">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amp;flag=1&amp;pubSeqNo=2844&amp;idxSeqNo=6757</a>)</p> <p>넷플릭스가 업계 최초로 자사 콘텐츠 306건을 분석한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중 영화 속의 불평등’ 연구 등으로 다양성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 받은 USC 애넌버그 포용정책연구소의 스테이시 L.스미스 박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 다양성 보고서에는 콘텐츠 등장인물 및 제작진 구성을 젠더, LGBTQ, 장애인으로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넷플릭스는 전반적으로 미국 업계 평균보다 높은 다양성을 보였다. 영화 48.4%, 시리즈 54.5%에서 여성이 주·조연 배역을 맡았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여성이 카메라 뒤에서 많이 고용됐기 때문이다. 창작자는 29.8%, PD는 36.7%, 작가는 36.4%, 감독은 27.7%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인종·민족에선 편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콘텐츠 주연을 인종∙민족별로 구분하자 백인이 71.8%로 압도적인 가운데, 흑인∙아프리칸아메리칸 13%, 히스패닉∙라틴 4.7%, 중동∙북아프리카 1.3%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다인종∙다민족은 3.3%, 하와이원주민∙태평양섬주민은 1% 미만이었으며 아메리칸인디언∙알래스카원주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 미국 인구 대비 주연 비율이 높은 인종∙민족은 백인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과소대표됐다는 의미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6" class="auto_link">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6</a>)</p> </li> </ul> <h3>한발짝 더 들여다 본 이슈와 가치리뷰</h3> <ul> <li> <p>빵장 "넷플릭스는 정말 친환경적인 기업인가?"</p> <ul><li> <p>작성해야 함^^</p> <p></p> </li></ul> </li> <li> <p>아민 "0000"</p> <ul><li><p>아민 님도 주제 하나 정해서 작성하면 좋겠어요~</p></li></ul> </li> </ul> <h3>넷플릭스의 변화를 위한 우리의 행동거리</h3> <ul><li><p>2022년 알람을 맞추자</p></li></ul> </blockquote>
<h1><u>관련 이슈</u></h1> <ul><li><p><strong>#배리어프리</strong></p></li></ul> <p>콘텐츠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동안, 배리어프리(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에서 이용 장벽을 없애 장애인 또한 동등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일)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글쎄, 아직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티브이엔(tvN) 드라마 &lt;슬기로운 의사생활&gt; 시즌2(2021)는 넷플릭스에선 한글 자막과 함께 볼 수 있지만, 티빙에선 여전히 자막 없이 봐야 한다. 지상파 프로그램도 사정은 비슷하다. 땅끝 해남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중학생들의 풋풋한 모습을 그려내어 화제가 된 에스비에스(SBS) &lt;라켓소년단&gt;(2021)은 웨이브에서는 그냥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과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309.html" class="auto_link">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309.html</a>)</p> <ul><li><p><strong>#스태프 과로사</strong></p></li></ul> <p>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비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널 콘텐츠는 조금 다르게, '가성비'를 자랑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lt;더 크라운&gt;의 편당 제작비는 한화 150억원 수준인데, &lt;오징어게임&gt;의 편당 제작비는 한화 약 22억, 시즌 전체 제작비는 총 200억 수준이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49573/most-expensive-netflix-original-series-production-cost-per-episode/" class="auto_link">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49573/most-expensive-netflix-original-series-production-cost-per-episode/</a>)</p> <p>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소는 다양할 것이다. 어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쉽게, 또 흔히 절감되는 비용은 바로 인건비이며, 이는 곧 과도한 노동이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어쩌면,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날 콘텐츠 붐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lt;킹덤&gt;일지 모르겠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8/01/36799/" class="auto_link">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8/01/36799/</a>) &lt;킹덤&gt; 제작 당시, 전국영화산업노조는 ‘드라마 ‘킹덤’ 스태프의 죽음은 근로기준법 제59조 장시간노동이 빚어낸 예고된 인재였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고인의 사망 원인을 과로사로 보기도 했다.</p> <ul><li><p><strong>#규칙없음 #자유와 책임의 기업문화</strong></p></li></ul> <p>넷플릭스엔 말 그대로 규칙이 없다! 일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까다로운 절차나 규정이 없다는 말이다. 그는 오늘 같은 정보시대에 기업이나 팀에 필요한 건, 오류 예방이나 정확한 복제가 아닌 창의성과 혁신의 속도 그리고 민첩성이라고 강조한다. 이 시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 리드는 단언한다.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새로운 제품을 내놓지 못하며, 환경이 바뀔 때 신속하게 방향을 틀지 못하는 것이라고.<br>2019년에 싱커스50(Thinkers50)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중 한 명이자 이 책을 함께 쓴 에린 마이어 교수도, 넷플릭스의 이례적인 성공은 그들의 ‘좀 이상한’ 기업문화 때문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들은 업계 최고 대우로 베스트 플레이어를 모은 후, 시장 가치에 맞게 연봉을 인상해 주면서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 이후 솔직한 피드백 문화를 도입해 직원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최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통제를 제거해 나간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27" class="auto_link">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27</a>)</p> <ul><li><p><strong>#디지털탄소발자국 #탄소배출감축계획 #탄소배출제로</strong></p></li></ul> <p>'자원, 보호, 재활용(Resources, Conservation &amp; Recycling)' 저널은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시청할 때 시간당 약 7.5L 정도의 물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상 시청에 따른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자, 30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에마 스튜어트 박사(Emma Stewart, Ph.D.)는 "2022년 말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넷플릭스의 약속: 탄소 순 배출 제로, 이제 다시 자연으로(Net Zero+Nature)' 계획을 구성했다고 밝혔다.<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2" class="auto_link">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2</a>)</p> <p>넷플릭스의 지속가능성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bout.netflix.com/ko/sustainability" class="auto_link">https://about.netflix.com/ko/sustainability</a></p> <p>넷플릭스는 한편 환경 문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지난해 전 세계 1억6000만가구가 1편 이상 시청했다고 전했다. 지구 생태계와 생물의 상호의존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의 경우 2019년 4월 공개된 이래 1억 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이 밖에 ‘나의 문어 선생님’, ‘잭 에프론의 다운 투 어스’, ‘우리의 지구’, ‘당신과 자연의 대결’ 등 환경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97" class="auto_li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97</a>)</p> <ul><li><p>#다양성보고서</p></li></ul> <p>해당 보고서의 샘플 선정과 분석 기준 및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우선 조사 대상은 2018년과 2019년의 넷플릭스의 미국 오리지널 실사 극영화 126편과 TV 시리즈 180편이다. 보고서는 크게 젠더(Gender), 인종·민족(Race/Ethnicity), 특정 인종·민족그룹 (Specific Racial/Ethnic Groups), LGBTQ, 장애가 있는 캐릭터(Characters with Disabilities)의 다섯 가지 대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각각 ‘스크린 앞’과 ‘카메라 뒤’로 나누어 분석했다. 개별 지표에 따라서는 넷플릭스의 데이터와 다른 단체나 연구자의 성인지 데이터를 비교해서 살펴보고 있다. 먼저 젠더 항목의 경우 영화는 누가 스토리라인을 주도하는가를 기준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제1주연과 제2주연의 통계를 살폈다. TV 시리즈는 여성 캐릭터가 시리즈 고정 출연자³의 50%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2018~19년 넷플릭스 영화와 TV 시리즈를 살펴본 바, 총 52%에서 여성 캐릭터가 스토리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는 여성 주인공의 비율이 2년간 평균 48.4%로 같은 기간 미국 흥행 영화의 평균⁴인 41%보다 높게 나타났다. 메인 캐스트⁵를 살펴보면 2420개 가운데 남성은 55.8%, 여성은 44.1%였다. 영화(39.9%)보다는 시리즈(47.3%)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사가 있는 캐릭터의 경우 영화는 여성의 비율이 36.1%, 시리즈는 40.5%로 메인 캐스트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낮았다. 결론적으로 넷플릭스는 주연의 성비는 미국 인구 여성 비율 50.8%를 초과하며 균형을 이뤘지만 조·단역을 포함한 전체 캐릭터 재현의 측면에서는 젠더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amp;flag=1&amp;pubSeqNo=2844&amp;idxSeqNo=6757" class="auto_link">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amp;flag=1&amp;pubSeqNo=2844&amp;idxSeqNo=6757</a>)</p> <p>넷플릭스가 업계 최초로 자사 콘텐츠 306건을 분석한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중 영화 속의 불평등’ 연구 등으로 다양성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 받은 USC 애넌버그 포용정책연구소의 스테이시 L.스미스 박사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 다양성 보고서에는 콘텐츠 등장인물 및 제작진 구성을 젠더, LGBTQ, 장애인으로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넷플릭스는 전반적으로 미국 업계 평균보다 높은 다양성을 보였다. 영화 48.4%, 시리즈 54.5%에서 여성이 주·조연 배역을 맡았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여성이 카메라 뒤에서 많이 고용됐기 때문이다. 창작자는 29.8%, PD는 36.7%, 작가는 36.4%, 감독은 27.7%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인종·민족에선 편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콘텐츠 주연을 인종∙민족별로 구분하자 백인이 71.8%로 압도적인 가운데, 흑인∙아프리칸아메리칸 13%, 히스패닉∙라틴 4.7%, 중동∙북아프리카 1.3%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다인종∙다민족은 3.3%, 하와이원주민∙태평양섬주민은 1% 미만이었으며 아메리칸인디언∙알래스카원주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 미국 인구 대비 주연 비율이 높은 인종∙민족은 백인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과소대표됐다는 의미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6" class="auto_link">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6</a>)</p> <ul><li><p>여성스토리텔러지원</p></li></ul> <p>한국 여성 최초로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코미디언 박나래, 영화 ‘로마’로 멕시코 원주민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얄리차 아파리시오, 흑인 여성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첫 영화 ‘올드 가드’의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 넷플릭스와 제작사·연출·집필 등의 일괄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 자넷 모크....<br>넷플릭스가 써 온 ‘여성 최초’의 목록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러한 의지를 강조했다. <br>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부문 총괄(VP)은 지난달 마련한 ‘양성평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창작발전기금’으로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육성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넷플릭스 뉴스룸 포스팅을 통해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6" class="auto_link">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6</a>)<br></p> <p></p> <h1><u>(지극히 주관적이며 깨알같은) 가치소비 평가</u></h1> <ul> <li> <p>환경</p> <ul> <li><p></p></li> <li><p>.</p></li> <li><p>.</p></li> <li><p>.</p></li> <li><p></p></li> </ul> </li> <li> <p>동물권</p> <ul> <li><p>비거니즘 콘텐츠<br>&lt;씨스피라시&gt;, &lt;카우스피라시&gt;, &lt;더 게임 체인저스&gt;와 같은 콘텐츠는 각각 수산업, 축산업, 그리고 비건식이 인간의 신체능력을 증진/강화시킨다는 내용을 다루는 다큐멘터리이다.</p></li> <li><p>.</p></li> <li><p>.</p></li> <li><p>.</p></li> </ul> </li> <li><p>노동</p></li> <li><p>장애</p></li> <li> <p>젠더</p> <ul><li> <p>'여성서사' 콘텐츠<br>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영화 &lt;올드가드&gt;, 드라마 &lt;보건교사 안은영&gt;, &lt;원데이앳어타임&gt; 등은 대표적인 여성서사 콘텐츠로 언급되며 많은 시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lt;더 리퍼&gt;와 같은 여성혐오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스트리밍 하거나, &lt;욕의 품격&gt;이라는 다큐멘터리 속에서 욕의 어원 및 사용 맥락 등을 체크하며 욕설의 여성혐오적인 맥락을 짚어주기도 한다.</p> <p></p> </li></ul> </li> </ul> <h1><u>요구 or 제안</u></h1> <ul> <li> <p>이런 거 좋은데, 이런 건 좀 아쉽다.</p> <ul><li><p>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으나, 제공되는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거의 전무하며 콘텐츠의 일부를 외부 플랫폼에 '퍼나르는' 경우가 많아 적정 타깃이 아닌 사람들에게 콘텐츠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lt;오징어게임&gt;의 경우, 성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놀이가 고어와 만나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으나, 실제 해당 놀이를 놀이로써 즐기는 어린이들, 또는 잔인한 장면에 노출되는 것이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p></li></ul> </li> <li> <p>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p> <ul><li><p>2022년 알람을 맞춰놓고 진짜 얼마나 이행했는지 질문을 던져본다.</p></li></ul> </li> </ul> <h1>토론거리</h1> <ul><li><p>넷플릭스의 탄소제로계획 실제?</p></l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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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

넷플릭스 기업에 대한 이슈와 가치소비 관점을 모아보는 위키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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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

@아민 콘텐츠 발행형식으로 재구성해봤어요. 제가 생각한 모습은 이런건데, 아민 님 다르게 생각한 부분 있음 위키에 작성해봐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주말에 최대한 작성 해보는 게 목표! ^^

아민
@빵장 오 좋아요! 저도 주말~늦어도 월요일까지는 작성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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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빵장 이전에 공유했던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널 콘텐츠 스태프 과로사 관련해서 살을 더 붙여서 글로 작성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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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저도 오늘 저녁엔 마스크와 밀키트 이야기 정리해보려고 시간 비워뒀어요! 두 분의 글을 보며 오늘 꼭 저도 작성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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