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 COVID-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뀐 날들이었다. 회사에서는 재택근무가 시행되었고, 아이들도 학교에 못가는 날들이 많았다. 밖을 나서러면 항상 귀에 마스크가 잘 걸려있나 확인을 한다.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가치있는 소비를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뭐가 문제야?

  • 2020년 한국의 마스크 생산량은 16억 7463만장, 성인 마스크 크기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여의도의 17배 면적에 달하는 생산량이라고 한다. 폐마스크를 소각으로 처리하면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이 배출되고, 폐기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하면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도 한다. 홍콩 해양 환경단체 오션스 아시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간 일회용 폐마스크를 15억 6,000만개로 추산했다.

  • 바다생물들은 일회용 폐마스크를 먹이로 착각하고 먹을 수 있다. 게리 스톡스 오션스아시아 운영이사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으로 10만 마리의 해양 포유류와 거북이, 100만 마리의 바닷새, 그 이상의 물고기와 무척추동물이 죽는다."고 말했다.

  • 마스크는 자연상에서 썩을 때까지 45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력하는 사람들

  • 코오롱에서는 일회용 마스크를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 폐마스크를 열분해해 녹여 폴리프로필렌(PP) 왁스 형태의 기능성 화학 첨가제로 만들어 산업 현장에 사용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장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사용한 마스크를 모아 재활용을 진행한다.

  • 김하늘 디자이너는 버려진 마스크로 의자를 만들었다. 의자 다리 하나에 마스크 250장, 좌판에 750장에 쓰여 총 1,500여장의 마스크가 의자 제작에 쓰인다. 초기에는 교내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해 마스크를 모았으며, 현재는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버려지는 원단을 받아 의자를 제작한다. 마스크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원단의 10%가 그냥 산업폐기물로 버려지기 때문이다.

필수불가결 마스크, 가치소비란?

가치를 더해서 마스크 소비하기

  • 첫째, 취약계층의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한다.

  • 둘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한다.

  • 셋째, 국내 및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한다.


* 참고자료

-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012131723001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84727#home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44409#home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0/06/2021100600240.html

- https://www.kist.re.kr/kist_web/?sub_num=4689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0616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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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

너무 정리가 잘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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