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 기사들🩸🩸
유엔 "우크라서 민간인 1424명 사상…어린이 57명"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무차별적인 민간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대량살상무기로 사용이 금지된 집속탄(확산탄)도 사용되었다는 논란도 있었죠. 그런데 이 와중에, 한화가 사우디에 1조💰 규모의 무기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기사 <K방위산업, 눈부신 돌격 앞으로! 한화, 사우디에 1조 수출>가 나왔어요. 이건 뭘까.. 어떤 연결고리일까.. 싶었습니다. 참고로 한화는 풍산과 더불어 사용이 금지된 대량살상무기 집속탄을 생산하는 기업이기도 해요.
한화? 우크라이나? 예멘? 🗺️
조금 찾아보니 그 연결고리⚔️를 알 수 있었는데요. 사우디가 원래는 미국과 무기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예멘내전에서 사우디 개입을 이유로 미국이 거래중단을 했데요. 사우디가 예멘의 정부군을 지원하며 예멘내전에 개입하면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거든요. 그렇게 미국이 사우디와의 무기거래를 중단하니, 사우디는 러시아와 무기거래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와의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 되자 한국기업과 거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수많은 예멘 민간인의 죽음, 그리고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죽음🩸을 등에 업고 한화는 천문학적 규모의 무기장사💣💰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에요.
전쟁을 반기는 사람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참혹한 죽음의 뒤에는 누군가의 장사💰가 있어요. 예멘도 마찬가지고요. 민중의소리에서 번역한 트루스아웃의 기사 <NATO 팽창에 앞장선 군수업체들, 우크라이나 전쟁에 환호한다>를 보면 전쟁이라는 비극을 반기는 사람들, 바로 무기거래상인(군수업체)💣💣💣가 있어요. 미국이 NATO를 동쪽으로 한 발자국도 확장시키지 않겠다던 구소련과의 약속을 어긴 뒤에는 무기업계가 있었고, 이들이 자기 생존을 위해 계속되는 전쟁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것이 결코 거짓일 수 없는 이유는 너무도 공공연하고 당당한, 전쟁으로 이득을 볼 준비가 되어있는 무기거래상인들의 발언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 1월에는 미국의 대표적 군수업체인 레이시온의 그레그 헤이즈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의 긴장’이 사업 기회라며 “우리는 분명히 이익을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미국의 군용기 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CEO 짐 테이클레🤑는 주주들에게 ‘유럽에서 벌어지는 강대국들의 경쟁’의 이점을 강조했어요. 그러나 안보라는 이름으로 이 분야의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정보들을 알기가 어렵죠.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한화는 수많은 민간인들의 죽음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전쟁이 나자마자 <전쟁 주식>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전쟁 관련 주식들이 모두 오르는, 인류애가 바사삭💔 부서지는 느낌을 받는 일들이 지금 이땅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나의 소비에서 전쟁을 지우기
❕ 인류애를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 보다는, 설령 아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어떤 행동을 제안해보고 싶어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지 않는 한화, 평범한 누군가의 죽음으로 기업경영을 계속해나가는 브랜드를 거부❌할 수는 없을까요. 제안도 받아보고 싶어요. 적어도 한화생명 탈퇴하기, 한화리조트 이용하지 않기, 한화건설 건물에 입주 거부 등 한국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한화의 상품들을 소비하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944프로젝트 커뮤니티에 방문해 전쟁에 반대하는 소비를 할 수 있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록히드 발언 추가, 분쟁지역이 늘어날 수록 이득인 무기장사 수익구조 근본적 한계 추가
이모지 추가
전쟁을 반기는 사람들 이걸 제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