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회고하고 있는데 944에서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요.
책의 일부를 발췌해봅니다.
기업들은 지역정부와 협력해 공익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전국적인, 더 나아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확장하되, 세 가지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첫번째는 소수자 포용과 권리 수호다. 기업은 모든 사회의 모든 사람이 인종, 성별, 민족과 상관없이 사회의 완전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두번째, 주요 환경 외부 효과에 가격을 매기거나 규제를 해야한다. 모든 것에 적절한 가격이 매겨질 때만 자유시장은 마법을 부릴 수 있다. 화석연료를 태우고, 바다를 오염시키고,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폐기물을 버릴 수 있는 한, 기업은 계속 지구온난화와 생물권 파괴를 가속하는 주범으로 남게 될 것이다. 기업은 입법부를 압박해 모든 기업의 '올바른' 행동을 강제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업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를 지키고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
오~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덴마 님, 책모임 지원(책구매비용?)을 실험비로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