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 모인 이유 @덴마
안녕하세요, ooo님!👋 저희는 944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가치있는 소비를 할 수 있을까, 다양성의 가치를 소비를 통해 어떻게 실천하고, 세상에 필요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며 모인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각자의 고민과 소비할때마다 마주하는 인지부조화, 내적갈등을 개인적인 고민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유효한 목소리로 남기고자 했어요. 그렇게 9(구)분하여 4(사)는 4(사)람들 프로젝트가 2021년 7월 시작되었고, 10월에 '모두를 위한 리뷰'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부담스럽지 않게, 참여할 수 있을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기여하며 공동작업의 결과들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업무가 바쁘면 두달 단위로 쉬고오겠다고 당당하게 선언을 할 수 있고요. 다시 함께하고 싶으면 컴백을 선언하고 작당을 함께할 수 있어요.
모두를 위한 리뷰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짝수달에, 뉴스레터인 '모리레터'는 홀수달에 발행해요. 사회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지만,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느슨하고 즐거운 커뮤니티. 우리는 바로 이것을 지향합니다. 우리의 소소한 작당에 함께해주세요. 당신을 초대합니다!
우리가 작당 하는 방법 @조조
우리는 모임을 작당이라고 불러요. 지금까지 12번의 작당을 했어요. 줌(ZOOM)이나 구글미트(Meet)를 이용했고요.
저에게 격주 간격으로 찾아오는 작당 모임은 워크숍 보다는 긴밀하고, 팀 프로젝트 보다는 느슨한 그 사이의 어딘가로 느껴졌어요. "가치"와 "소비"를 다루다보니 자연스레 서로의 생각과 생활, 그리고 지향점을 공유하게 되니 조금 더 친밀했고, 서로에게 강요하거나 무조건 달성해야 할 업무가 아니니 자유롭게 마음가는만큼 잘 해낼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데! 싶으시죠? 정리해보면 3개예요.👇👇👇 아래를 보시면 감이 오실 거에요.
1️⃣ 모여서 말하기 : 줌으로, 구글미트로 모여서 작당하는 거에요. 오늘의 컨디션을 공유하며 시작해요. 글쓰기 주제를 정하거나, 작성한 글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눠요.
2️⃣ 카누에서 기록하기 :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뉴스기사를 발견했다거나, 떠오른 생각이 있다면 카누에서 공유해요. 모두를 위한 리뷰, 우리가 작당한 일들의 초고도 카누에 기록합니다.
3️⃣ 컨텐츠로 발행하기 : 가치소비를 통해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함께 모은 정보와 작성한 초고를 정돈해서 컨텐츠로 발행해요.
944프로젝트 커뮤니티가 더 궁금하다면? @봄봄
944프로젝트의 모임은 현재는 온라인 기반으로 만나다보니 시간이 늘 한정적이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멤버들과 양방향 소통을 하면서 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단 적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ㅠ 온라인은 언제어디서나 참석은 가능해서 다 좋은데, 소통의 한계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반면 인터뷰를 하면서 온전히 제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왜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곱씹게 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제 스스로의 가치소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뒤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매주 프로젝트 관련된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다른멤버들이 가지는 생각들을 듣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터뷰에 함께 한 아민의 생각을 엿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수정)
빠띠에서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저(봄봄)와 아민 님이 참여했답니다. 944프로젝트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 글을 통해 만나보세요~
“가치소비를 아시나요?” [오늘의 커뮤니티를 만나다①] 9분하여 4는 4람들(944 프로젝트) 커뮤니티https://parti.coop/posts/307
- 인터뷰를 하면서 온전히 제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어요. 왜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곱씹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더불어 제 스스로의 가치소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함께 한 아민의 생각을 엿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모두를 위한 리뷰 1호 - 거리두기 @빵장
모두를 위한 리뷰 1호는 '거리두기'를 주제로 구성했답니다.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 배달음식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표적인 기업 '배달의 민족'과 '넷플릭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소비를 하고 있는지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사용량이 많은 만큼 관련 이슈도 참 많더라고요. 배달의 민족은 친환경 마케팅은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친환경적인지 고민이 많이 되었고, 배달노동자에 대한 처우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는 탄소배출감축계획을 담은 지속가능성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나 다양성보고서를 발간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점으로 눈에 띄였는데, 넷플릭스의 어마어마한 수익을 보장하는 콘텐츠들이 과로노동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지점도 있었어요.
참 1호에는 기업에 대한 리뷰뿐만 아니라, 거리두기의 필수품인 마스크에 대한 리뷰도 담겨 있습니다. 마스크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경오염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소개하고, 마스크에서 가치소비를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알차게 담았답니다.
어때요? 꼭 읽어봐야겠죠? 혼자만 알지 말고 친구에게 공유도 하면 더 많은 가치소비가 일어날 수 있을 거에요!
2호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빵장
리뷰어 활동은 2달 단위로 진행합니다. 2달 마다 기존 참여자를 포함 새로운 호를 만들 참여자 신청을 받습니다. 944프로젝트의 행동강령과 운영원칙을 살펴보시고 가치소비를 돕는 리뷰어로 함께 해 주세요.
11월 30일까지 2호 활동 참여자 모집을 완료 후, 첫 모임은 12월 2일(목) 오후 8시 진행합니다. 2호 주제를 정하고, 파트와 역할을 나누며, 일정을 계획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그러나 스스로 정한 것에 책임감은 갖고^^) 즐겁게 활동 하실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해요~
모두를 위한 리뷰 2호 리뷰어로 활동 하실 분!
기간 : 2021년 12월 ~ 2022년 1월
내용 : 모두를 위한 리뷰 2호 콘텐츠 발행 + 홍보 + 뉴스레터 발행
첫 모임 12월 2일(목) 8시, 줌 또는 구글미트에서
신청방법 : 944프로젝트 커뮤니티 가입 → 모집글에 댓글로 참여의사 밝히기 (1호 참여자들도 포함)
신청기간 : 11월 30일까지
예비 작당러 한마디@영남
멤버 모집 글 올렸습니다. ^^
스티비에 작업해 두었어요~~
@슝_봄봄이 조조 님이 인터뷰 글 부분 약간 수정했답니다. 조금 더 소감 부분을 살렸서요.
@조조 댓글에 멘션을 해야 확인 할 수 있어서 조조님이 남긴 글 댓글로 가져왔어요^^
글 순서를 바꿔보고, 사진과 내용도 약간 덧붙였습니다. (작당소개 먼저, 인터뷰 후기 뒤로) 콘텐츠 소개글까지 완성!
@덴마 님, 모두를 위한 리뷰 1호 소개하는 것은 너무 길어서 빼신 거죠? 저는 빼도 괜찮은 것 같아요. 메일 확인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https://stib.ee/c2K4